외국 관광객유치 겨냥 여행사대표·언론인초청 팸투어

▲ 음식디미방 상차림 코스요리.
【영양】 영양군은 한글 최초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의미와 가치를 홍보하고자 오는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회에 걸쳐 `2013 음식디미방체험 오피니언리더 팸투어`를 실시한다.

8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외교사절(러시아대사관) 등 외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유치에 우수한 업체로 지정된 인바운드여행사대표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지난 5월 여중군자장계향 정부표준영정(91호)지정과 6월 음식디미방이 2014년도 고등학교 기술·가정 통합교과서 정식 등재된 것과 연계해 추진, 한국의 대표 전통음식·건강음식의 메카로서 음식디미방의 위상을 확고하게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코리아헤럴드, 코리아타임즈 및 노컷뉴스 신문·잡지사 취재기자와 동행해 진행, 향후 신문 및 잡지에 홍보기사를 게재하는 등 음식디미방 세계화 및 영양군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양군 권영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음식디미방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역사문화와 관광지를 연계한 패키지 상품 개발로 지역의 새로운 소득창출원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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