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인량마을 전통행사 평가, 향후 발전방향 모색

▲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명의 관계자들이 전통행사 평가를 통해 향후 전통행사 운영개선 방안에 대한 회의를 하고 있다.
【영덕】 영덕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마을주민, 외부전문가, 관련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행사를 활용한 농촌관광 활성화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전통행사를 활용한 농촌관광 활성화 시범사업대상마을인 옥계권역과 인량마을의 전통행사 추진과 관련하여 평가를 통해 향후 전통행사 운영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사업개요 설명, 행사동영상 시연, 전통행사평가,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전통행사를 활용한 농촌관광 활성화 시범 대상마을인 옥계마을은 지난 6월22일 옥계마을 옛 저잣거리 축제라는 주제로 옛날 옥산장터를 재현함으로써 시골장터의 왁자함과 장터의 다양한 풍물체험이 가능토록 구성하였고, 인량마을은 지난 10월12일 인량마을 팔풍정 이야기 행사라는 주제로 옛부터 전해내려오는 팔풍정과 역동선생의 스토리를 인형극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참여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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