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은 연말을 맞아 흔한 선물을 거부하는 사람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한정판)` 마케팅을 진행한다.

스페셜에디션 마케팅을 가장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는 곳은 화장품 브랜드들이다.

화장품 브랜드들은 저마다 시즌별로 한정판 제품을 내놓는 가운데 SK-2는 연말 연시를 맞아 `SK-II 피테라 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고 랑콤은 `노엘 컬렉션(Noel Collection)`을, 시세이도는 `어드밴스드 수퍼 리스토어링 크림` 대용량 한정판을 각각 출시해 여성들을 유혹하고 있다.

더바디샵은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담은 `2013년 크리스마스 특별 한정판`을, 비디비치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이해 `시크&글램 홀리데이 메이크업 세트`를 선보인다.

최근에는 의류 브랜드나 전자 브랜드에서도 스페셜 에디션 라인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LG전자는 배우 유준상의 목소리를 탑재한 로봇청소기 `로보킹 유준상 스페셜 에디션`을, 악세사리 브랜드 스톤헨지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한정해 0.1캐럿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스포츠브랜드 푸마는 대표적인 스니커즈`스웨이드`런칭 45주년을 기념해 스웨이드 클래식 멕스68과 스웨이드 사파이어를 출시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