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 판매

▲ 롯데백화점 포항점 5층 노스페이스 매장에 진열된 부츠를 직원이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5층 아웃도어 매장에서 추운 겨울 날씨에 대비해 방한화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각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방한화는 뛰어난 접지력과 보온성, 방수 기능으로 아웃도어만의 기능성을 최대한 어필했고, 여기에 세련된 디자인으로 패션성까지 가미해 겨울 부츠를 선택하는 데 있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특히, 노스페이스의 다운 부츠(8만원~13만원대)는 구스 다운을 사용해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며, 탄력이 우수한 고무 소재의 중창으로 신발이 젖는 것을 방지하고, 빙판길 등 미끄러움으로부터 안전성을 보장한다.

아이더에서는 여성과 남성을 위한 기능성 부츠 에밀리(17만 9천원)와 하쿠(19만 9천원)를 각각 선보인다. 두 제품 모두 천연 누벅 가죽을 이용해 내구성뿐만 아니라 통기성이 뛰어나 쾌적한 착용을 자랑한다. 또한, 신발 안감은 플리스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움과 보온성이 아주 뛰어나며, 종아리 부분에 부드럽고 촘촘한 인조 양모를 부착해 차가운 바람과 습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온성을 더욱 강화했다.

K2 방한화(14만 8천원)는 옴니히트 기술로 신체의 열기를 반사해 따뜻함을 유지해 주며, 바닥 접지력을 강하게 해 주는 옴니그립 기술, 그리고 눈이 많이 내리는 한겨울에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쿠션 감을 주는 굵은 돌기 디자인의 테크라이트 기술 등을 적용해 올겨울 추위로부터 발을 확실히 보호해 준다.

이 외에도 네파에서는 구스 다운 대신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써모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눈비가 신발에 묻어도 강한 보온 효과를 발휘하는 등 각 브랜드에서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현종혁 점장은 “아웃도어 방한 부츠는 한겨울 워킹뿐만 아니라 캠핑 등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멋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캐주얼한 스타일로 추워질수록 판매가 늘어난다”라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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