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숲국민운동 선정
`전국 10개 아름다운 마을숲`에

【영양】 `제14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공모전에 응모한 영양군 일월면 도곡리 마을숲이 전국 43개 마을 중 최종 10개 마을 숲 수상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사진> 20일 영양군에 따르면 일월면 도곡리 마을숲은 1차 서류심사에서 17개마을을 선정하고 2차 온라인 투표 30%와 현장 방문심사 70%인 최종심사에서 당당하게 그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생명의 숲 대상과 구체적인 입상내용은 오는 12월 5일 저녁 6시 30분께 서강대학교 곤자가컨벤션에서 진행되는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하게 된다.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은 건강한 숲을 보전하고, 가꾸어나가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환경단체로서 학교숲운동을 비롯하여 도시숲운동, 숲탐방운동, 농산촌지역살리기운동 등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숲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기관으로 숲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함을 알리고 전국에 있는 아름다운 숲의 보전을 위해 생명의숲 `유한킴벌리` 산림청 공동주최로 `제14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마을 주민의 안식처가 되고, 소통, 힐링, 치유가 되는 마을숲에서 주민이 단합하고, 산촌특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