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전국 3곳 신규로
외국어메뉴판 제작 등 지원

영덕 대게거리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음식테마 거리`로 신규 지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경북 영덕 대게거리를 비롯해 전국 3곳을 `음식테마 거리`로 신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영덕 대게거리와 강원 춘천 명동 닭갈비 거리, 전남 담양 죽순푸드빌리지 등 3곳은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한국을 대표할 만한 음식관광 코스로 외국인들에게 알리게 된다.

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음식테마 거리로 강릉 초당두부, 남원 추어탕, 부산 민락횟집 등 5곳을 선정해 외국어 메뉴판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영덕/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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