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파호초, 사과따기 등 즐겨
학생들은 군위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군위농산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야생화 화분만들기도 했다.
오후에는 소보면 보현리 참사랑 사과농장에서 빨갛게 익은 사과따기 체험을 하며 농촌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군위군은 도시어린이에게 농촌 체험을 통해 우리농촌의 현실을 알리고 농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자 사과따기, 콩나물재배하기, 떡메치기, 화분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올해 11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육심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어린이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과 농촌을 조금이마나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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