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은 3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한국생산성본부(KPC)와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 개최한 `2013-201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식`에서 5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미국 다우존스인덱스와 스위스 SAM이 전 세계 2천5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DGB금융지주가 국내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DJSI Asia Pacific과 DJSI Korea에 편입돼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Korea에 5년 연속, DJSI Asia Pacific에는 4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DGB금융그룹이 이처럼 지속가능경영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재무적 성과뿐 만 아니라 지속적인 지역사회와의 상생활동, 지역사회 공헌 등의 비재무적인 성과에 대해서도 적극 추진한 결과다.

하춘수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지속가능경영 모범기업으로서의 사회적·환경적 책임과 함께 금융의 역할 강화가 지속가능한 성장의 원동력임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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