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신길)는 오는 5일부터 티켓을 60% 이상 할인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할인 대상은 한국 최고의 성악가들이 운집한 개막작 `운명의 힘`을 비롯해 세계 정상급 지휘자 다니엘 오렌의 `토스카`, 작곡가 박태준의 이야기를 다룬 한국 대표 창작오페라 `청라언덕`, 전설적인 베이스 강병운이 노래하는 국립오페라단의 `돈 카를로`, 독일 현지에서 찾아온 대구 초연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 등 메인 5개 공연으로, 이벤트를 통해 S석(5만원)을 3만원에, A석(3만원)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판매는 5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소진 시까지며 지정된 좌석에 한정된다. 타 할인 권종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인터넷 구매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화예매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053-666-6111), 대구오페라하우스(053-666-6153)로 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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