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학원연합회 `희망 STUDY` 현판식 개최

▲ 포항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희망STUDY 사업` 참여 학원에 현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와 포항시 학원연합회(회장 홍순복), 경상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는 16일 포항시 학원연합회 사무실에서 `희망 STUDY` 사업 참여 학원에 대한 착한 학원임을 알리는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희망 STUDY 사업은 올해 1월부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초·중·고생이 학원 수강을 희망할 경우 수강료의 50%를 감면해 주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넓혀주고 있다.

사업 참여 학원은 포항시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 학원 현판과 세금공제 혜택을 받는다.

학원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원은 시청 주민복지과 생활보장담당(270-2964)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서 김상태 주민복지과장은 “이 사업이 학생들에게는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부모들에게는 사교육비 절감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다”며 “더 많은 학원이 동참해서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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