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현장서 주민 의견수렴
그동안 군민제일주의 정책들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민선5기 3년 동안 추진했던 주요 사업의 현장들을 다시 챙겨보면서 현안을 점검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의지다.
장 군수는 이 기간 동안 군민들의 삶의 현장과 관내 저수지 시설점검, 영농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그에 따른 합리적 대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 시설물 점검을 시작으로 환경미화원 등 일용근로자들의 만남, 관내 요양기관 방문, 다문화 가정과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또 깨끗한 수질보전을 위한 위천 생태하천정비사업장 방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하수처리시설 현장 방문 등 민선5기 3년 동안 군위군에서 추진했던 현장들을 대부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장욱 군수는 첫 민생현장 방문으로 1일 저녁 9시. 상하수도환경사업소내 하수처리시설과 환경관리센터, 효령 중구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장마대비 각종 시설물 정상가동과 위험지구를 사전 점검할 예정이다.
장 군수는 “장마기간 동안 집중 호우에 대비해 주택, 전기, 통신, 도로, 교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긴급 사전점검과 복구 등 비상근무에 민원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공무원이 해당 업무와 관련한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들의 안전에 온 힘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환경관리센터, 상하수도 취수장 등 시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의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실시하는 `30일 민생탐방`에 대해 장욱 군수는 “민선5기 출범후 군이 추진했던 사업현장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면서 취임식에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임기 끝나는 날까지 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건설을 염원하는 모든 군민들이 저에게 부여해준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