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문화원은 지난 7일 군위군 소보면농협 회의실에서 문화학교 회원 서예전을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진> 9일 까지 전시하는 이번전시회는 그동안 문화학교에서 서예를 공부한 소보청화 연묵회와 군위일월성, 군위군청묵우회 회원들이 틈틈이 준비한 작품 46점을 전시했다.

홍상근 군위문화원장은 “회원들이 낮에는 생업의 현장에서 농사일을 하고 밤늦께까지 주경야독으로 작품을 만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화학교 서예전은 소보면에 이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군위삼국유사문화회관 4층 전시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군위문화원 문화학교 서예전은 한국진사서화대전 초대작가인 군위군청 홍영식씨가 지도를 했다.

장욱 군수는 우리군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지역으로 나갈 수 있도록 향토작가들의 많은 작품 활동을 당부했다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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