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군정발전위원회 김재하 위원장과 회원들이 600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장욱(가운데)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군위】 교육여건 개선과 장학사업을 위한 군위군의 출향인들에 교육발전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달 28일 수한기업 이윤희 회장이 “가까운 장래에 군위가 자랑 할 수 있는 큰 일꾼을 나올 수 있게 지역교육여건 개선에 투자해 주길 바란다”며. 500만원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탁했다. 또, 군위군 군정발전자문위원회 위원장 김재하(대영베어링.주 대표) 회장 300만원, 위원 최삼수(대구농산 대표), 장희규(주.선경타올 대표), 박성택(주.포엠엔지니어링 대표) 각 100만원을 향토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초아종합건설대표 최상수씨 200만원, 수서리 서성이, 은상길 변호사, 박은 변호사, 장유수 관세사가 각 100만원, 효령의용소방대에서 30만원 등 각계 각층에서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군위중고등학교에서도 기숙형 운영 성과우수, 명품고 육성우수, 교육과정운영우수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중 250만원을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했다.

장욱 군수(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는 “뜻있는 군민들과 출향인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지금까지모은 교육발전기금 207억원을 활용해 서울 군위학사 운영 및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