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일부터 10일까지 도내 22개 정부양곡 도정공장과 670개 보관창고를 대상으로 정부관리양곡에 대한 정기 재고조사와 안전보관 점검에 나섰다.

따라서 도는 도 양정팀 3개반과 시·군별로 1개반씩 23개반 총 26개 조사반을 편성해 정부양곡 도정공장과 보관창고에 보관 중인 정부양곡의 재고량과 품질 변질 여부, 창고시설, 양곡 관리상태 등을 일제히 점검한다.

정부관리양곡 정기 재고조사는 4월과 11월에 매년 2회 실시하며, 정부관리양곡의 정확한 재고량을 파악해 양곡수급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관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착오의 시정과 양곡 부정유출 등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양곡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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