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가 지난 20일 2012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실시했다.

올해 14회째로 진행된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470명, 박사 10명, 석사 99명, 최고경영자과정 36명, 불교지도자과정 7명 등을 배출했다.

전체수석 졸업자인 유아교육과 선찬미씨는 법인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계열수석은 손화진(그린에너지공학부)씨가 학과(부)수석 불교문화학과 박필희씨 외 15명은 총장상을 받았다.

이날 졸업식에서 회당학원 양택근 이사장은 축사에서 “초대 손제석 총장이 문교부장관을 역임했으며, 이번 서남수 총장도 교육부장관에 내정됐다”며 “이번에 졸업하는 졸업생들은 위덕대의 일원이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에서도 필요한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학위수여식에는 설립종단인 대한불교진각종 관계자 및 포항시장, 경주부시장, 경상북도의회, 경주시의회, 포항시의회 의원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해 학위수여식을 축하했다.

한편 위덕대는 21일 대학 정진관에서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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