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아카데미 등 운영

선린대학교(총장 전일평)가 고용노동부 2013년도 취업 관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선린대는 앞으로 청년취업아카데미, 취업지원관,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실업해소 및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은 대학이 산업수요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취업과의 연계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관은 경북동부경영자협회이며, 연수기관은 선린대학교 외 2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린대는 제철산업과, 세무회계정보과 2개 학과에 대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현장중심형 인재를 양성하고 참여 학생에게는 학점인정과 함께 수료 후 취업처를 제공받음으로써 청년실업해소에 기여하게 된다.

또 현장중심형 교육을 통해 산업체에게는 우수한 인력을 제공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학취업지원관 지원사업은 재학생과 대학졸업자들에게 학교특성에 맞는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일자리에 신속히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사업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하고 전공 학과별로 맞는 업체를 알선, 연수를 통해 연수학생에게 연수수당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수생은 진로 탐색과 경력관리에 도움이 되며, 취업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선린대는 이같은 사업을 통해 이미 구축된 취업정보센터 one-stop 취업지원시스템 체제와 함께 `내 꿈을 이루는 대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취업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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