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1인당 전력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지역은 울산광역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8~10월 전국 지자체들의 가정용·공공용·상업용·산업용 등 용도별 전력 소비량을 분석한 `국가전력 소비지도`를 21일 발표했다.

이 기간 전국의 월평균 전력소비량은 374억 9천287만㎾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인당 월 전력 소비량은 전국 평균 737.0kWh로 나타났으며 울산이 2천141㎾h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충남(1천747kWh), 경북(1천326kWh), 전남(1천249kWh) 등이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