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SET기업지원硏 발대
소규모 가족회사 컨설팅 지원

대구대가 복지형 산학협력을 위해 소규모 가족회사의 취약 부분 전문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대구대 LINC사업단(단장 최병재)은 지난 10일 남인길 대구대 부총장과 사업선정 기관대표, 멘토교수, 대학 및 전문 컨설팅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llSET기업지원연구실 발대식`을 가졌다.

`AllSET기업지원 사업`은 대구대 가족회사 중 신규지원 대상기업과 기관 20개를 선정해 멘토 교수 산하에 기업지원연구실을 두고 교내교수와 전문 컨설팅업체가 함께 최장 5년 동안 기술, 금융, 마케팅, 조직 등 다소 취약한 분야에 대하여 체계적인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기술 혹은 경영시스템이 열악한 사업 초기 또는 소규모 기업에 사업 기획에서부터 사업화까지 필요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해당 기업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디자인전문업체인 티팩토리 권효준 대표는 “이번 사업에서 기술과 마케팅 분야에 대한 전문 컨설팅 지원을 신청했다”며 “사업 아이템을 시장화하는 과정에 세분화된 시장조사 기법이나 효율적인 조직운영 관리 방법 등 전문 경영기법을 배운다면 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시행착오를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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