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난해 4분기 일자리창출 평가

▲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7일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여상동 문경시 투자유치과장에게 상패를 주고 있다.
경북도는 7일 지난해 4·4분기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농수산국, 문경시와 예천군을 우수부서 및 우수 시·군으로 선정, 시상하고 올해도 더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기사 8면> 일자리창출 우수부서로 선정된 농수산국은 경북 농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귀농 귀촌 지역 현장설명회 등으로 2012년 귀농 일자리 전국 1위의 성과를 냈다.

또 경북 농어촌의 밝은 미래를 위한 `농어업 청년 CEO 1만명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 경북도·도교육청·경북대학교·농협·한국농어촌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어업계고교 청년 리더를 매년 400명 배출, 25년간 1만명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농민사관학교` 운영, 농어촌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 `일손` 홈페이지를 구축, 농어촌 일자리의 각종 정보를 연간 3만명에게 제공하는 등 새로운 농업 일자리 정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문경시는 `2012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3만여명 관람, 전국 141개 마을기업 참여)한 지역으로서, 지역 마을기업 육성에 매진했다.

예천군은 종자산업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사회적 기업 `희망씨앗프로젝트`를 추진해 2012년 고용노동부 우수상, 행복나눔재단 사회적 기업 컨테스트에서 3등의 성과를 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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