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기독교계가 2013년 새해 벽두부터 각종 말씀집회와 기도회를 열어 지역과 열방복음화를 다짐한다.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2일부터 4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란 주제로 신년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

새벽기도회는 매일 오전 4시50분부터 시작되며, 주훈(참사랑교회), 이상철(보화중앙교회), 김영숙(좋은교회) 목사가 차례로 말씀을 전한다.

포항CBS(이사장 김현호, 본부장 조중의)는 7일부터 9일까지 포항대도교회에서 `앞서가는 예수님`이란 주제로 신년부흥회를 연다.

부흥회는 첫날 저녁부터 매일 오전 5시, 오후 7시30분 진행한다.

부흥회는 이성희(포항대도교회), 조근식(포항침례교회), 김휘동(포항송도교회), 정영택(경주제일교회), 박진석(기쁨의교회), 이상학(포항제일교회) 목사 등 6명의 목사가 차례로 인도한다.

경주 로고스교회는 7일부터 10일까지 영성수양관(원장 최임찬)에서 신년대부흥성회를 개최한다.

부흥회는 오전 11시, 오후 8시 하루 2회씩 열린다.

말씀은 김현수(서울 주찬양교회) 목사가 전한다.

포항 충진교회(담임목사 박원택)는 20일 오후 7시부터 22일까지 3일간 신년말씀사경회를 연다.

사경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뻐하는 삶`이란 주제로 교회 지하본당에서 오후 7시30분, 오전 5시 등 하루 2회 모두 5회 걸쳐 이어진다.

말씀은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가 전한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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