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을 위한 혼인강좌인 2013 가나강좌를 마련한다.

매월 셋째 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대구 대명동에 있는 대구가톨릭대병원 마리아관 강당에서 열리는 2013 가나강좌는 기존의 가나강좌를 보완, 예비부부들이 혼인과 가정의 의미에 대해 깊이 대화하고 실질적인 비전을 나눌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가톨릭혼인의 의미와 준비, 의학적 결혼준비와 건강한 결혼생활, 결혼과 성 등을 주제로 각각 강의와 나눔 시간이 마련된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가정사목국 담당 신부는 “가나강좌는 혼인의 영성과 가치관을 나누는 시간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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