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검찰의 DNA 자료 공유로 미제 사건으로 남을 뻔 했던 교도소 수감 절도범의 추가범행이 밝혀졌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2일 지난 2006년 8월 초 포항의 한 학교에서 컴퓨터와 모니터 등을 훔친 범인이 같은 죄로 청송교도소에 수감 중인 최모(21)씨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06년 8월 초 오후 8시께 북구의 한 자원봉사학교에서 총 70만원 상당의 컴퓨터 본체 1대와 LCD 모니터 2대 등을 훔친 혐의(절도)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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