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한국여성농업인회 고령군연합회(회장 김영자)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용산동 근린공원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제8회 쌀소비 촉진과 농특산물 홍보 행사를 12일 가졌다.

이날 곽용환 고령군수와 김희수 고령군의장, 군의원, 곽대훈 달서구청장과 김철규 달서구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도시민들에게 밥 중심의 식단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했다. 또한 회원들의 아이디어로 쌀을 이용한 20여종의 음식을 전시하고 무화과, 딸기잼, 토마토잼, 벌꿀 등 지역의 안전한 농산물 판매행사도 마련됐다.

김영자 회장은 “도시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에게는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도농간 상생하는 지속적인 행사가 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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