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창립 45주년 기념행사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5일 오전 임직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본점 지하 강당에서 창립 45주년 기념행사를 가지고 경영혁신으로 일류은행으로 성장을 다짐했다.

기념식에서 하춘수 은행장은 “대구은행의 반세기 가까운 성공적인 성장에는 지역민들과 고객, 주주의 뜨거운 사랑이 뒷받침되는 한편 임직원들의 뜨거운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현재 대내외적인 금융환경이 불확실하고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앞서가는 경영혁신으로 앞으로의 5년을 잘 경영해 100년 은행, 세계적인 초일류 은행으로 성장하자”고 다짐했다.

이어 하 은행장은 “지역은행 위상을 재정립하고 창의적 시장 선도, 자신감으로 무장한 희망의 조직문화를 통해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은행이 되자”고 역설했다.

이날 대구은행인상은 개인고객부 최수정 계장이 영광을 안았고 지역사회 봉사 대상(고령지점 배병국 지점장), 장기정근상 수상직원들과 은행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 5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하춘수 은행장 취임 후 중점적으로 추진한 `고객감동경영`을 적극 진행한 고객감동드림팀에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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