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374억원 투입·2016년 완공

▲ 군위군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 조감도
【군위】 군위군이 지역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에 내년도 국비 60억원을 확보해 활력을 찾았다.

군은 최근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정치권 인사,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그랜드 플랜을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은 군위군이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전통문화콘텐츠를 현 시대와의 접목을 통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지역의 발전과 함께 군위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의흥면 이지리 일원에 사업비 1천374억원을 투자해 2016년 완공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까지 223억원을 투자해 부지매입과 실시설계 중에 있다.

장욱 군수는 “사업추진에 차질 없도록 할 것”이라며 “삼국유사 가온누리 사업은 지역 관광인프라의 구심점으로 구축하고 국내 대표적 신관광테마단지로 육성 발전시켜 한국문화 5천년을 일깨우는 세계적 문화콘텐츠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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