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아웃도어 용품이 대세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아웃도어 전문매장들이 본격적인 등산시즌을 맞아 다양하고 기능성을 겸한 제품을 선봬 인기를 얻고 있다. 24일 포항점 5층 노스페이스와 K2 아웃도어 전문매장은 초경량 등산화와 배낭을 선보인 가운데 △노스페이스는 방·투습 기능의 고어텍스 소재와 함께 내구성과 통기성을 높인 `다이나믹 하이킹 DYS`<사진>를 출시해 고객들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등산화의 무겁고 딱딱한 밑창 대신 불필요한 고무를 제거하고 창을 이중으로 분리해 밑창이 얇아 390g의 초경량으로 산행 시 발의 피로감을 줄이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0만원. △K2는 로빅원사를 이용해 100데니아 원단으로 강도와 내구성을 높이며, 타공 EVA 등판을 사용해 통기성 또한 우수한 최첨단 기능성 초경량 배낭 `고스트 33`을 선보이고 있다. 690g의 초경량 배낭으로 산행의 피로도를 최소화한 상품으로 가격은 14만3천원.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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