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문화예술 중장기 종합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포항 문화비전 2022` 용역 중간보고회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연구진, 문화예술관련 용역자문위원, 관련부서 각 국·소·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문화자원 실태 분석 및 문화기반시설 현황 파악 △포항시 문화수요 분석 △앞으로 포항시에서 추진해야 할 문화예술 사업 등의 개요발표로 진행됐다.

`포항 문화비전 2022`는 `문화창조도시 포항`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포항시 문화정책 비전의 기본목표 설정, 문화산업 기반구축 및 육성방안, 전통문화예술의 체계적 보존·계승을 통한 경쟁력 확보방안 모색 등 포항시가 가진 문화예술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개발하고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할 수 있는 문화예술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3년 1월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윤영란 포항시 문화예술과장은 “`포항 문화비전 2022` 사업계획을 통해서 포항시 문화 정책 발전 중장기 추진 전략 및 실행계획을 개발하고 문화도시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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