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포항점 정관장

▲ 롯데백화점 포항점 정관장 매장 직원이 홍삼기기에서 24시간동안 우려낸 홍삼액을 추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정관장이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매출도 함께 동반상승하고 있다.

11일 포항점 정관장 매장의 1~8월 매출은 13억8천여만원으로 지난해(11억9천여만원)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관장 측은 “다른제품에 비해 매장에서 직접 구매한 뿌리삼을 현장에서 직접 달여서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삼은 달이는 온도에 따라 영양 성분이 달라지는데 정해진 일정 온도로 달여야만 사포닌뿐만 아니라 폴리아세틸렌, 산성다당체 등이 몸에 좋은 성분들이 가장 많이 함유가 된다.

이에 정관장은 작업 초입부터 포장까지 24시간(86℃에서 22시간, 95℃에서 1시간, 예열 1시간)이 소요되는 이 시스템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즉석에서 달인 천삼 600g의 경우 170~620만원, 지삼 100~200만원대, 양삼 30~80만원대, 절삼 30만원대에 판매된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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