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기념 춘천선교대회 9~11일
유럽성시화순회대회 10월 1~12일
10주년기념 포항성시화대회 20~22일

▲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 총재 김인중 목사(왼쪽)와 전용태 장로

“세계 복음화, 성시화로 이루자”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국내 각 도시 성시화운동본부가 9~10월 대규모 성시화대회를 열어 지역과 지구촌 복음화에 나선다.

이들 성시화운동본부는 지역 주민들과 각 도시 성시화운동본부 관계자들을 대거 초청, 창립 기념대회와 유럽성시화순회대회를 잇따라 열어 성시화의 불을 국내외로 확산시켜 나간다.

△유럽성시화순회대회

세계성시화운동본부(공동총재 김인중 목사, 전용태 장로)는 10월1일부터 12일까지 `2012 유럽성시화순회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교인 수가 급감하는 유럽에 성시화의 불씨를 점화해 유럽이 성시화로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대회는 영국·프랑스·네덜란드·독일·스위스·이탈리아 현지 교회에서 한 차례씩 개최된다.

대회 관계자들은 대동강변에서 순교한 로버트 토마스 선교사의 모교회인 영국 하노버교회와 독일의 종교개혁지, 제네바 성시화운동을 주도한 캘빈의 종교유적지 등 기독교 역사 현장도 탐방한다.

2012 유럽성시화순회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우간다 등 각국의 성시화운동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성시화운동 40주년기념 춘천선교대회

성시화운동 40주년 기념 춘천선교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김주환)가 주관한 대회는 한국과 세계선교의 사명을 일깨우고 춘천성시화운동의 불꽃이 다시 한 번 타오르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조용기 원로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와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강사로 나서 건강한 교회로 지역을 섬기며 부흥하는 은혜를 얻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둘째 날 오후 7시 저녁집회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협력해 국내외 각 지역의 성시화운동본부를 이끄는 임원들을 초청해 성시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열린다.

성시학회(회장 조은제 목사) 주관으로 성시화운동 40주년 거룩한 도시만들기 성시학술세미나도 개최하며 기도대회와 찬양축제, 도시전도대회 등 대회 전후로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춘천성시화운동은 국내 성시화운동의 진원지다.

△포항성시화운동 10주년기념대회

포항성시화운동 10주년기념대회는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행복한 동행`이란 캐치프레이즈로 포항야구장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는 지난 10년간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고 지역 온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성시화를 이뤄가는 기폭제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2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청소년·청년문화축제, 21일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성시화 10주년기념대회, 22일 여성 1만명 금식기도회 및 목회자세미나 순으로 이어진다.

대회 첫날은 `꿈이 있는 동행`이란 주제로 마커스 찬양팀의 찬양축제로 진행된다. 말씀은 마커스 찬양팀의 김남국 목사와 박진석(기쁨의교회) 목사가 전한다.

둘째 날은 `나눔이 있는 동행`이란 주제로 한동대 기독교 동아리와 교회 청년부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정필도 목사(부산수영로교회)가 말씀을 전한다.

대회 마지막 날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포항극동방송과 공동 주관으로 여성 1만명 금식기도회와 동부교회에서 목회자세미나를 개최한다.

여성 1만명 금식기도회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회장) 등 목회자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돌아가며 인도하고, 목회자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임형천 목사(서울 잠실교회)가 말씀을 전한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서임중)는 지난 2004년 5~6월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세계성시화대회를 열어 성시화운동을 국내외로 크게 확산시키는데 기여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