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공무원 포럼

【군위】 `군사 군 ~ 위세 위. 군위는 내 고향 고향이 ~ 최고다`

군위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모임인 서울, 군위발전포럼(회장 김화동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에서 나온 고향의 향기가 듬뿍 뭍어나는 화합 건배 구호다.

군위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포럼이 지난 3일 정부중앙청사 인근 모식당에서 회원 31명 중 16명이 참석한가운데 제7차 포럼<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군위군에는 허동찬 부군수와 정만재 기획감사실장, 박용덕 홍보담당이 참석해 지역현안과 과제를 함께 토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김화동 회장은 포럼 인사말에서 “날로 발전하고 있는 고향 군위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고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허동찬 부군수는“삼국유사문화회관과 팔공산터널개설, LH공사 국민임대주택사업 유치와 같은 주요현안 사업들이 확정되기까지는 군위-서울발전포럼 회원들의 노력이 결정적이었고 늘 고향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만재 기획감사실장은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하나같이 “몸은 비록 멀리 있지만 마음은 항상 수구초심을 잊지 않고 있다며 고향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참석한 정만재 기획감사실장은 2시간이 넘게 계속된 이날 포럼은 고향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고향 정담을 나누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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