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효는 단원미술대전 특별상, 대구미술대전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40여회 이상 국내 공모전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묵의회, 우리 그림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과 함께 대구미술대전초대작가, 경북미술대전, 신라미술대전 초대·추천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종이와 수묵의 상호작용을 이용하여 담묵위에 농묵이나 물감을 뿌리기도하고 찍기도 해 나타난 효과에 자연에서 보고 느꼈던 많은 기억속의 일부를 스며들게 해 표현해 본 작업을 선보인다.
수성 밖 숲의 달밤 이야기, 화양구곡의 봄 등 겨울과 봄의 풍경이 담긴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