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효作
실경산수화를 고집하며 열정적인 작업세계를 펼치고 있는 한국화가 이명효의 일곱 번째 개인전이 4일부터 9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전시실에 마련된다.

이명효는 단원미술대전 특별상, 대구미술대전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40여회 이상 국내 공모전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묵의회, 우리 그림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과 함께 대구미술대전초대작가, 경북미술대전, 신라미술대전 초대·추천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종이와 수묵의 상호작용을 이용하여 담묵위에 농묵이나 물감을 뿌리기도하고 찍기도 해 나타난 효과에 자연에서 보고 느꼈던 많은 기억속의 일부를 스며들게 해 표현해 본 작업을 선보인다.

수성 밖 숲의 달밤 이야기, 화양구곡의 봄 등 겨울과 봄의 풍경이 담긴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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