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충족 및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한 8월 포항시민교양대학이 29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지역주민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초청강사는 시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정덕희씨가 `그럼에도 행복하소서`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정덕희씨는 특강에서 “남과 비교하지도, 과거를 그리워하지도, 아쉬워하지도 않고, 주어진 현재 이 순간을 감사하며 사랑할 때 비로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개인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포항시가 주민교육의 산실 및 명품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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