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협, 농업인 자녀 장학금 전달

영주농협(조합장 배석태)은 농업인 자녀 153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100명에게 각 100만원, 고등학생 53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1억1천5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주농협은 지난 1994년부터 올해까지 총 2천236명의 학생들에게 10억5천90만원의 장학금 지원과 지난 5월 학교급식비 5천여만원을 지원해 학부모들의 경비 부담을 해소해 주고 있다.

이와함께 영주농협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경제교실과 주부대학, 늘푸른대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지식 정보·교양을 전달하고 있어 영주지역의 최대 교육 지원 단체로 손꼽히고 있다.

배석태 조합장은 “농협의 기본적인 업무수행을 통한 농업인 편의 제공과 인재양성, 지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영주농협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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