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교수가 잇따라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일 울산대에 따르면 생명화학공학부 김준범 교수는 최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학회로부터 제22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의 논문은 `탄소나노튜브의 열처리에 따른 고분자 전해질연료 전지용 촉매의 표면처리 및 담지특성 향상`으로, 높은 가격에 따른 상용화 어려움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김 교수는 탄소나노튜브의 표면을 섭씨 25℃, 50℃, 90℃, 110℃에서 열처리를 한 뒤 각각 온도에서 분석한 결과, 연료전지용 촉매인 백금(Pt)의 담지량과 분산도가 90℃일 때 가장 좋은 것으로 밝혀냄으로써 가장 적절히 상용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하계 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국제학술 부문)을 수상했다. 최 교수의 논문은 기업의 혁신성과와 연구개발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기업소유자들을 유형별로 구분해 혁신성과에 대한 투자성향 및 이해관계를 규명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