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주 계림문화재연구원 `한사랑 나눔캠페인` 현판 전달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한사랑나눔캠페인에 참여한 경주 계림문화재연구원이 참여인증 현판을 전달받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는 지난 26일 경주 계림문화재연구원(원장 남시진)에서 한사랑나눔 캠페인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계림문화재연구원은 경주에서 처음으로 한사랑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계림문화재연구원 임직원들은 앞으로 월급의 일정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며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경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남시진 계민문화재연구원장은 “작은 금액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과 상의해 한사랑나눔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뜻을 함께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문화재와 관련된 재능을 살려 다문화 가족 및 아동들을 대상으로 문화재를 널리 알리는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사랑 나눔캠페인은 작은 정성으로 큰 사랑을 만드는 직장인모금운동이다. 매달 직원들이 일정한 기부금을 매월 급여에서 나누는 직장모금캠페인으로 직장인 및 동호회, 소모임, 서클 등도 가입이 가능하다. 한사랑 나눔캠페인으로 모여진 성금은 한사랑 나눔캠페인 해당 지역(경북도내 23개 시·군)의 저소득층 생활비, 의료비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쓰이게 된다. 한사랑 나눔캠페인은 경북 사랑의열매 홈페이지(gb.chest.or.kr) 혹은 전화(053-980-7813)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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