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희스타힐스 640세대 분양

경산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하는 아파트 건설사업이 진행된다.

(주)서희건설은 진량읍 선화리 461-1번지 일원 2만4천260㎡에 640세대의 `경산서희스타힐스`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아파트 높이는 19층 규모로 59.96㎡와 74.16㎡, 84.96㎡ 등 25평 이하로 주차대수 730여다. 3㎡당 510만원의 분양가에 선착순 분양이다.

지난 5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경산서희스타힐스는 LNG 가스보일러 개별난방방식으로 지어진다. 이달 말 지역주택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해 오는 10월께 사업승인 신청, 12월에 착공에 들어가 2015년 6월 입주예정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분양할 아파트가 경산나들목에서 15분 거리에 있고 가동중인 경산 1~3산업단지와 진행 중인 경산 4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진량지역에 주택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분양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조망권이 좋아 조합을 구성하는데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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