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교육지원청은 27일 칠곡문화원 강당에서 유, 초, 중학교 교원과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했다.
현대사회는 국제결혼과 외국인 이민자 수의 증가, 국제 교류 및 정보 통신의 발달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으며, 농산어촌 지역 다문화 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다문화 가족의 교육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학교생활에서도 공동체 생활 속에서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타문화를 배려하는 의식 전환이 필요함에 따라 대구교육대학교 배 상식 교수와 결혼 이주여성 유계금씨를 강사로 초빙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했다.
우상락 교육장은 “다문화 이해 교육은 교육과정에 통합해 체계적으로 운영돼야 하며, 다문화 가정 중심의 별도 교육만이 아니라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파악해 일반학생들과 다솜이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용호기자

    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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