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수영장과 신천물놀이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개·보수 공사를 끝낸 두류수영장과 신천물놀이장을 오는 7월 2일과 11일 각각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두류수영장은 지난 4월부터 이달말까지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해 경영풀장 내 흡음장치 설치, 전광판 교체, 온·냉수 배관 교체, 다이빙풀장 지붕 및 바닥 보수 등 노후화된 시설물에 대해 전반적인 개·보수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일부터 재개장한다.

두류수영장은 개장에 앞서 29일부터 7월1일까지 3일간 무료개방(9시~15시30분)하고 2일 정식 개장하며 전국체전 참가선수 연습을 우해 7~8월 2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5시30분~18시30분에는 이용을 제한할 계획이다.

신천물놀이장은 7월11일~8월19일까지 가창교 상·하류 2곳에서 각각 운영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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