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의장 강우일 주교)는 20~22일 사제 수품을 앞둔 부제들이 가톨릭이 아닌 다른 종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제6회 주교회의와 함께하는 교회 일치와 종교간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6개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부제 102명이 주교회의와 교황대사관 방문을 통해 주교회의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배우고 교황청과 한국 천주교회의 유대와 일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21~22일 정교회, 성공회, 불교, 성균관 등을 방문해 교리와 문화에 대해 각 종단의 성직자들에게 직접 묻고 체험한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