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는 전북 새만금산업단지에서 집단 에너지 공급사업을 벌일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초기 자본금 10억원(OCI지분율 95%)으로 출범할 이 회사는 약 4천억원을 투입해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시설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법인 설립을 계기로 OCI는 집단에너지 사업을 위한 열병합 발전소 건설과 원료조달, 자금조달 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OCI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작년 10월 집단에너지 사업권을 획득한 바 있다.

/황태진기자

    황태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