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혁신센터 준공식
왜관공단 접근성 높여

▲ 찰곡상의 기업혁신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준공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칠곡】 칠곡상공회의소(회장 이의열)는 14일 왜관공단에서 칠곡상공회의소 기업혁신센터를 준공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칠곡상공회의소는 왜관 시내에 자리잡고 있었으나 외부에서 접근이 쉬운 왜관 나들목 옆 왜관공단 입구로 이전함으로써 기업에 대한 서비스 강화 및 접근성을 높여 지역 경제의 중추적 구실을 할 수 있게 됐다.

왜관공단 입구에 세워진 칠곡상공회의소 기업혁신센터는 지상 4층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대지면적 3천300㎡, 전체면적 1천980㎡의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구미세무서 칠곡민원실과 우리은행 왜관공단 지점, 공산품 홍보전시관, 2층은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시니어 비즈플라자가 입주했다.

3층은 칠곡상공회의소 기업혁신센터 및 기업의 무역증명 발급과 FTA를 지원할 수 있는 상담센터, 기업애로 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4층은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갖추고 있다.

칠곡상의 이의열 회장은 “칠곡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체 생산품 전시로 말미암은 홍보 효과는 물론, 앞으로 칠곡군 기업 활동의 중심지로서 지역 경제발전과 FTA지원 및 기업서비스 향상, 기업애로 해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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