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여성 취업지원 앞장

한국폴리텍Ⅵ대학포항캠퍼스(학장 이문규)가 지역 실업난 해소를 위해 지역 청년·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에 적극 나선다.

13일 포항캠퍼스는 포항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동부경영자협회(회장 박승대)와 공동으로 영일항만 입주기업의 인력공급을 위한 CO2용접 2기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학자격은 취업을 희망하는 남·녀 신체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가능하며, 교육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동안 실시하게 된다. 현재 포항캠퍼스는 지난 4월 1기생(20명)이 입교해 3개월 간 교육 중에 있으며 이달 말 수료후 전원 영일항만에 위치한 ㈜HYMS의 협력사에 취업을 하게 된다.

특히 1기생 중 포항시여성문화회관의 지원으로 여성용접교육생 9명도 포함되어 함께 교육 중에 있다.

CO2용접과정은 여성 전문인력들이 증가하고 있어 그동안 용접은 남성들의 거친일로 알려진 것 용접업무를 여성들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취업의 문을 더욱 폭 넓게 넓혔다는 점이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이문규 학장은 “지역맞춤형 채용예정자훈련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에 대해 채용 후 훈련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전개 돼 100%의 취업이 보장된 직업훈련방식이다”며 “포항캠퍼스는 지역 실업난 해소와 취약계층에 대한 전문기술인력양성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기업의 인력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한국폴리텍Ⅵ대학 포항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http://pohang.kopo.ac.kr 또는 http://kopoph114.ac.kr) 문의전화(054-288-2215~9)

/황태진기자

    황태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