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지역의 다문화 가족과 거주 외국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으로 서로 이해하고 또 다른 소통을 하는 화합의 무대를 열었다.
캄보디아 전통춤을 비롯한 각국의 전통문화 공연과 다문화 동아리 1호인 오카리나 앙상블 팀의 연주회, 국가의 벽을 넘어 함께 합창 공연 등 어울림의 기회를 제공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을 사랑으로 보듬으며 칠곡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