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 칠곡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는 결혼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해 빠르게 세상과 소통하며 이주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칠곡】 칠곡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가 결혼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T 경북 IT 서포터즈 지원을 받아 지난 3개월(3월~5월)간은 컴퓨터를 켜고 끄는 기초과정부터 시작해 타자연습, 한글기초교육 위주로 진행하고, 6월부터는 한글ITQ시험 대비과정으로 문서작성 능력을 향상시키고 필요한 자격증 취득에 중점을 두고 8월까지 진행된다.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 김정옥 센터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KT IT서포터즈 경북팀이 이주여성들에 대한 IT기기 및 각종 OA 교육을 제공함으로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새로운 추세로 자리 잡고 있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해 빠르게 세상과 소통하며 이주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KT 경북IT서포터즈(강사 안상원, 전우철)는 주 1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과정에 직접 노트북과 빔을 지참해 교육생이 열의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도움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홈페이지(www.itsupporters.com) 및 전화(1577-0080)로 신청하면 된다.

/김용호기자

    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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