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최신규)는 집중호우·산사태 등과 같은 산림재해 예방과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 및 재산보호를 위해 사업비 약 17억여원을 투입해 사방사업을 벌인다. 올해 추진되는 사방사업은 친환경사방댐 10개소, 계류보전 2km구간 등이다. 이 가운데 영덕·영양 관내 사방댐 8개소에 대해 우선 공사를 시행하고 나머지는 설계가 완료되는 시점에 즉시 공사를 시작, 장마기 이전인 5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로 우면산을 비롯 산사태 발생이 대형화·집중화됨에 따라 사방시설이 산림재해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면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동구기자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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