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차기 후보로 단독 추천역대 최고 실적 달성 등 경영능력 인정
이로써 하 은행장은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 후 앞으로 3년간 대구은행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하 은행장이 지난 2009년 취임한 이후 어려운 경영 환경과 치열한 영업경쟁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경영실적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으로 대구은행을 이끌어온 경영능력을 인정했다.
하 행장은 재임기간 동안 당기순이익을 3천99억원(18.68%), 총자산을 33조2천438억원(17.33%)으로 증가시켰고,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1.14%로 감소시키는 등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 모두 우수한 경영실적을 거뒀다.
DGB금융지주(과거 대구은행)의 주가도 취임초 6천700원에서 최근 약 1만5천500원으로 무려 200% 이상 상승시킨 공로도 인정받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 및 서민 지원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은행은 중소기업금융지원 대통령표창과 2011 대한민국 서민금융 대상을 수상했고 금융감독원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 5년 연속 은행권 유일 1등급 선정, 고객감동경영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은행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열정을 쏟은 결과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상 금융권 최초 3년 연속 1위 수상,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Asia-Pacific/Korea 편입, 기후변화대응 리더기업 3년연속 선정, 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 (AA등급)을 받는 등 금융권 최고의 사회적책임과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은행의 위상을 확고하게 다졌다.
CEO 추천위원회 관계자는 “하 은행장이 취임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실천해 온 소통경영을 통해 내부 직원은 물론이고 지역의 경제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며 “대구은행을 지속가능한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