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 마을단위쉼터(사진)는 휴식과 체력단련을 비롯해 주민화합의 장소로 사용되고 있으며 농촌의 친환경, 문화적 특성을 살린 종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영양】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갑)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마을단위 쉼터조성사업을 확대 설치해 운영한다.

군은 올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시군자체사업으로 18개소 사업추진을 위해 읍면 인구밀집지역을 우선 설치해 주민 이용율을 제고하고 주민휴식공간과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영양군 마을단위 쉼터조성사업은 지난 1991년부터 주민들이 접근하기 좋은 숲과 공터 등에 정자와 의자 휴식시설, 운동시설을 설치해 마을 주민들이 휴식도 취하고 건강관리도 할 수 있는 공간마련으로 주민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을단위별로 설치가 가능한 지역을 중심으로 연차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며 “영양군의 문화적 특성을 살리고 쉼터주변에 꽃과 가로수 등도 심어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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