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27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2012년 업무계획을 점검하는 `주요업무추진 보고회`를 실과소장 및 읍면 6급 이상 공무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난해 군정 성과로 교육발전기금 100억원 조성, 강구항 연안항 승격 및 용역 시행, 추계중등축구연맹전 성공적 유치, 일자리 기반 확보, 신규원전 후보지 선정 등으로 영덕의 발전기반을 다지며 부족한 재원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 뜻 깊은 한해로 평가했다.

이어 새해 주요업무는 지역경쟁력을 더욱 높혀 `동해안 시대 앞서가는 영덕`을 앞당기는 해로 정하고 신년에 계획된 주요사업과 시책을 성실히 수행해 갈 것을 다짐했다.

새해 군정목표는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력증진, 생활속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희망복지 구현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읍면별로 계획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역브랜드 사업, 작은 재원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등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사항을 토의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키로 했다.

/이동구기자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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