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사진) 한국거래소 상임감사위원이 4·11 총선 한나라당 포항남·울릉 출마를 위해 9일 사임의사를 밝혔다.

김 상임감사는 “30여년 공직생활 경험을 되살려 고향을 위해 봉사하고자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며 “현재의 직이 공직이 아니고 임기도 남아있지만 조직에 누를 끼치지않고 선거에 전념하기 위해 사임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1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공직에 있으면서 느꼈던 일화 등을 담은 `민초(民草)의 다리가 되어`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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