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칠우 수성을 예비후보 주장

남칠우<사진> 수성을 예비후보가 이해봉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3일 “이해봉 의원의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을 두고 지역에서는 쇄신의 신호탄이니, 한나라당 비대위의 인적쇄신에 부담을 들어주기 위한 고심 끝 결단이라는 등 말들이 많지만 한나라당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는 얕은 수가 숨어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구경제가 쇠퇴하고 영남권신공항이 백지화,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무산 등은 인적쇄신이 안된 것이 원인이 아니라 공천이면 당선인 한나라당 의원들의 잘못된 시각이 문제”라며 “오는 4월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기력한 한나라당의원을 견제할 새로운 정치세력의 탄생”이라고 말했다.

남 예비후보는 “한나라당의 야욕을 대구시민의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대구시민은 견제와 균형의 정치세력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